한참을 고민하고 고민하다 구입했었어요
물려받은 범보의자가 있긴 하지만 걸음마 보조기능도 된다하고 이유식도 먹일수 있게 식판도 있고 모빌도 있고 휴대할수 있도록 가방도 있어서 식당 같은곳도 가져갈수 있고 범보의자는 얼마 못쓴다던데 식탁의자에 벨트를 채워놓고 쓸수 있으니 오래 쓸수 있을것도 같고 바퀴가 있으니 태우고 놀아줄수도 있고..... 아... 계속 합리화 ㅋㅋㅋㅋ
충분히 값어치를 할것이라 생각하고 구매했었어요~~
사실 추석즈음에 구매했었어요 ㅋㅋ
한번 써보고 후기 쓰는건 아닌것 같아 몇달 써보고 쓰는 후기예요^^
일단 우리집 꼬맹이가 가장 맘에 들어했던건 모빌입니다 ㅋㅋ 가운데 있는 새가 소리를 내니 관심을 ^^
꼬맹이가 찡찡거릴때 의자에 앉혀서 밀어주거나 끌고 다니면 좋아하고 친정아버지도 그렇게 놀아주시더라구요 ㅎㅎ (당연하지만 매트위에선 잘 안움직여요 ㅠㅠ 그래서 항상 매트 아래로 내려서 태워주니 장소의 한계가 ㅠㅠ 혹시 잘 되는데 저만 안되는건가요?)
다만.... 어디 식당이나 누군가를 만나러 갈때 가방에 넣어가면 장구 가져왔냐고 ㅋㅋㅋㅋ 부피가 좀 크죠~~ 그래도 가방에 의자 넣고 아기 과자나 기저귀도 넣고 이동하니 좀 편하기도 했어요
우리 부부 밥 먹을때 옆 자리에 의자에 올려 벨트 채우고 함께 얼굴 보고 웃으며 밥 먹기도 했지요
요즘 범보의자 안가져 가면 왜 안가져 왔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계세요 ㅋ 이제 혼자 앉아 있을수 있는데^^;
아로마 향이 난다고 했지만 그리 강하게 나진 않구요 현재는 향이 나는지도 모를정돕니다~ 아기가 자꾸 의자에 입을 대서 차라리 향이 안나는게 다행인듯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