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4개월차 들어선 8키로 아들이예요~
뒤집기만 잘하고 되집기도 배밀이도 못하면서 눈만뜨면 뒤집고, 뒤집으면 앉혀라, 세워라 징징거려서 손목이 얼얼하네요^^;;
범보의자는 얼마못쓰고 부스터는 아직 못 쓰다보니 사용기간 긴 아기의자로 폭풍검색!
본베베점보의자가 눈에 딱 들어오더군요.
등받이 높이도 좋고, 커서도 쓸수 있고, 안전한 재질에 바퀴달려서 놀이도 할수 있고..
문제는 애가 앉느냐는건데~
어쩔까 고민고민하다가 베페에서 제품보고 바로 앉혀봤어요^^
옹알이대박- 노래도 하고-(해봤자 응~응~)
남편이 보고 "사라!!!"
너무 좋아해서 설명듣는 동안 애 앉혀놓고~ㅎㅎ
요래서 목욕때 써도 된다는 말씀~
아기욕조 등받이를 쓰니까 어깨랑 가슴이 싸늘한게 걸리는데 저도 앉겠다고 머리들고 낑낑, 이제는 눕혀놓으니 발이 닿아서 쭉쭉 뻗으니 물은 출렁출렁 바닥은 물바다.
베페갈때 남편한테 <목욕할수있고, 허벅지가 끼지 않으며, 부스터로 사용할수 있는거 아니면 못사게 하라> 신신당부 했드랬지요^^ㅋㅋ
다리는 남는데도 넘어지거나 미끄러지지 않네요~
드디어!! 간만에 (처음인 것 같은) 부부가 동시에 저녁을 먹었습니다하하하~*
앉고, 서고 싶어하는 때라 그런지 잠깐이라도(최장5분) 앉아있던 바운서도 싫다고 빽빽거리던 녀석이 장장 20분을 치발기 물고 노래하면서 꺄꺄 신나게 놀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