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베베 아기 의자를 잘 사용하고 있는 맘입니다.
사실 범보의자를 물려받아 집에 있었고, 부스터나 사러 갈까 하고 킨텍스 베페에 갔다가 동영상을 관심있게 보고 있으니 판매자분께서 한번 보고 가라고 설명을 해줘서 유심히 들었습니다.
제품이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저희는 범보의자 있고 부스터 살 계획이라고 하니 작은 체구시기도 했지만...성인 여성이 범보의자에 쑥 하니 앉아서 허벅지가 끼질 않아 이건 4,5살까지도 충분히 쓰고(보통 범보의자는 아기들이 소세지 다리가 되면 끼어서 거의 쓸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부스터 역할까지 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제품의 기능들을 보여주는데 살 수 밖에 없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집에 있던 것은 목을 받쳐주는 부분이 짧아서 목을 충분히 가눠야 쓰겠다하고 언제쯤 쓸까 했는데... 이 의자는 100일 좀 넘은 아기도 목을 받쳐주어 앉기가 쉽고요. 일단 딱딱한 재질이 아니기때문에 굳이 필요없을 것도 같지만 머리 부분엔 곰인형 베개가 받쳐주어서 훨씬 더 안정적으로 보이고 아기가 편하게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이유식 초기단계인데... 다른 범보의자의 트레이는 아기가 막 잡아 빼려고 하는데 이것은 쏙 들어가서 웬만해선 빠지지 않기때문에 안정된 느낌이고 앉아서 잘 먹으며 카트가 하나 더 있기때문에 낮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아기들이 많이 모이는 친척댁에 가지고 갔더니 다들 요즘 육아용품이 이렇게 좋냐고 하면서 반응이 좋았습니다.
사실 초보맘이기때문에 보이는 게 다 좋아보여서 이것저것 많이 샀는데 막상 사용감이 적은 물건도 적지 않게 있는데 본베베 범보의자는 색감도 그렇고 질감도 그렇고 좋아서 잘 샀다고 자부하는 육아용품중에 하나이고 앞으로도 유용하게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 만족합니다.
또한 아이가 조금 크면 활동적인 놀이를 좋아할텐데... 바퀴를 막 굴려도 소리도 잘 나지 않으며 매끄럽게 잘 구르고 엄마 아빠와 상호작용하며 놀아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좋은 육아용품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