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이 갓지난 울 아들..
누워 있기 싫은지 매번 안아달라고 칭얼댑니다.
그것도 앞으로 볼수 있도록 앉는 자세로...ㅋ
엄마의 팔은 덜덜 떨리기 시작하고..;;;
범보의자를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은 하던 찰라...박람회에서 본베베 의자를 보게 되었어요.
주변 친구들은 다들 플라스틱으로 된것을 쓰는데...
다리통 부분도 좁고...플라스틱이라 아기도 불편해보이고...
다른것은 없나 싶어서 고민하던 참이였어요..
본베베 의자 보는순간 신랑이랑 요거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등받이도 높고, 말랑말랑한 소재라 차가운 느낌도 들지않고. 다치지도 않을것 같고.
특히 바퀴! 최곱니다. ㅋ
배송 오는 즉시 바로 앉혀서 이리 굴리고 저리굴리고...
한번 앉히면 20~30분씩 노네요...ㅋ
요기 앉혀놓고...집안 일도 하고요..
마주보고 밥도 먹고..(이전엔 잘때를 기다려서 밥을 먹었답니다ㅠ)
곧 이유식을 시작할텐데 이유식때도 좋을것 같네요...ㅎ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