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는 이런 범보의자가 있는 줄도 몰랐고
의자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 라는 마음으로 다른 범보의자를 구입했어요.
그런데..목도 잘 못가누는데 뒷 머리 바쳐줄 것도 없고..
허벅지는 꽉 끼고 해서 백일때 잠깐 앉히고 구석에서 먼지비만 맞다가 팔아버렸네요.
둘째는 절대 사지 말아야지. 범보의자가 필요한게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왠지 한번 다시 검색하고 싶더라구요. ㅎㅎ
그러다가 알게 되었어요. 본베베 범보의자!
상품평과 리뷰들을 보니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그 가격만큼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사길 정말 잘했다면서 단점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믿어보기로하고 냉큼 구입했어요.
저한테 가장 중요한건 목을 받혀줄 수 있느냐
허벅지는 끼지 않느냐
이 두가지가 제일 중요했습니다.
그런데 본베베 !!
아직 목을 반정도밖에 못가누는 울 딸내미를 딱 받쳐주고
허벅지는 울 큰아들(4살/16kg)이 타고도 조금 남을정도로 널널 하네요.
정말정말 마음에 듭니다. ^^
바퀴도 있어서 첫째가 놀이기구 탄것마냥 슝슝 돌아다니기도하고
둘째가 찡찡거리면 앉혀놓고 잠깐 밀어주기도 해요. ^^
곧 백일이 다가오는데 여기 앉혀서 잘 보내겠습니다.!!!!
